안녕하세요 아몬드입니다!
지난 포스팅에 이어 오늘은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수원의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와 조식 뷔페 후기를 써보려고 해요.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수원의 숙박비와 객실 후기, 호텔 정보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 포스팅 참고해주세요!
[호캉스 후기]광교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수원 1박 2일 숙박비, 객실 후기, 호텔 이용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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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몬드입니다 :D 지난 주말에는 친구랑 광교에 있는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수원으로 1박 2일 호캉스를 다녀왔어요. 호텔 예약은 Booking.com을 통해서 했고, 숙박 요금은 조식과 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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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수원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후기]
저희가 묵은 객실은 16층이고,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는 건물 꼭대기층인 23층에 있어요.
(엘리베이터에서는 호텔 카드키를 찍어야 다른 층으로 이동할 수 있어요!)
라운지 앞에 있는 안내문을 보니, 라운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원래는 조식도 여기서 하는데, 한시적으로 2층에 있는 수원키친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해요.
저희가 추가 구매한 라운지 이용권으로는 이브닝 오르되브르(음식) 과 이브닝 칵테일(주류)을 마음껏 즐길 수 있어요.
음식류는 저녁 7시 30분까지만 제공되고, 주류는 저녁 9시 30분까지 제공됩니다!
아참, 라운지 들어갈 때에도 카드키를 찍어야 해요!
처음에 그냥 열리는 자동문인 줄 알고 친구와 둘이서 문 앞에서 계속 서성거렸었다는...
라운지 내부는 깔끔한 레스토랑 같은 느낌이에요.
테이블이 있는 쪽은 이미 식사를 하고 계신 분들이 있어서 사진을 못 찍었어요.
일단 어떤 술이 있는지 먼저 보러 갔는데요(헿)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과 다양한 위스키, 보드카가 있었어요!
화이트 와인은 아이스 바틀에 귀엽게 담겨 있네요 ㅎㅎ
꺼내서 알아서 따라 마시면 됩니다-
양주도 다양하게 있는데요,
저희는 술 종류도 잘 모르고, 제조법도 잘 몰라서 온더락으로 베일리를 마셨어요 ㅎㅎ
술을 둘러봤으니, 이제 음식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볼게요!
식빵과 바게트, 잼이 있어요-!
술과 함께 빵을 먹을 생각은 없었기 때문에 스킵!
뜨거운 음식과 찬 음식이 골고루 있어요.
그렇지만 배를 채울 수 있는 메뉴가 많진 않았어요. 그냥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정도?
전 여기 있던 치즈들이 참 맛있었어요.
꺼내놓은 치즈가 떨어지면 다른 종류로 바꿔서 넣어주시는데, 하나같이 다 맛있더라구요.
그 옆엔 치즈케이크와 나초, 프레첼, 땅콩, 초코바도 있어요!
안주로 딱이죵 ㅎㅎ
탄산과 물, 맥주는 따로 냉장고에 있습니다.
라운지 바깥 야외 공간에도 테이블이 세 개 있는데, 간발의 차로 앞에 가던 분에게 마지막 자리를 뺏겼습니다 ㅠ.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창가 자리에 앉기로-
첫 잔은 화이트 와인을 마시기로 했어요.
통유리로 해가 들어와서 사진이 예쁘게 찍혔네요!
칠리 크랩과 스모크 치즈가 제일 맛있었어요!
이것저것 여러 번 가져다 먹었어요 ㅎㅎ
아까도 얘기했지만, 치즈가 참 맛있습니다.
술알못의 선택.. 베일리스 얼음잔에 마시기..
베일리스는 예전에 위스키 클래스를 들으러 갔을 때 알게 된 술인데, 위스키와 크림, 초콜릿을 섞어서 만든 리큐르라고 해요!
크림과 초콜릿이 들어가서 술맛은 거의 안 느껴지고 대신 달달한 맛이 나요.
라운지에서 친구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밤 9시쯤에 방으로 돌아왔어요.
마무리는 캔맥과 함께하는 유튜브 시청-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수원 조식 뷔페 후기]
다음 날 아침에는 8시쯤 일어나 조식 뷔페를 먹으러 갔어요.
조식 뷔페는 2층 수원 키친에서 오전 6:30부터 10:00까지 먹을 수 있어요.
식당에 들어가기 전에는 문진표를 작성하는 게 원칙인데요,
문진표를 작성하지 않고 네이버에서 로그인한 후 QR코드를 보여주고 입장할 수도 있어요!
QR코드를 이용한 입장 방법은 직원분이 자세히 안내해주실 거예요.
조식 뷔페 입성-!
가장 먼저 보이는 요거트존에는 드링킹요거트와 떠먹는 요거트가 골고루 있어요.
시리얼과 우유 디스펜서도 있구요
요 근래 본 커피머신 중 가장 좋았던 커피 머신도 있어요 ㅎㅎ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뿐만 아니라 다양한 커피 메뉴를 만들 수 있었어요
옆에 얼음도 있어서 아이스로도 마실 수 있어요!
시리얼과 우유 디스펜서도 있구요
베이커리 코너도 따로 있어요.
베이글, 크로와상, 치아바타 등 다양한 빵이 있어요
다양한 채소와 드레싱이 있어서 취향껏 샐러드를 만들어먹을 수 있었어요!
따뜻한 음식 코너에는 스프와 오트밀, 전복죽이 있어요
그 옆에서는 쌀국수와 우동 코너가 있는데요,
직원에게 얘기하면 김치찌개도 끓여준다고 하네요!
그리고 조식 뷔페에서 빠질 수 없는! 달걀 요리를 해주는 코너가 있어요.
저는 오믈렛을 먹을까 하다가 그냥 일반 프라이를 먹었는데요,
주문할 때 너무 정직한 발음으로 계란 후라이 하나 해주세요 라고 해서 조금 민망했다는..ㅎㅎ
구운 토마토, 해시 브라운, 프렌치토스트
베이컨도 바삭한 베이컨과 부드러운 베이컨 두 종류가 있어요.
소시지도 있어요-!
마지막으로 과일-!
아이스크림도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한쪽에 빈 통만 덩그러니 있더라구요 ㅠ_ㅠ
저는 대학생 때 미국에 일 년 반 정도 살았었는데,
그 이후로 미국병에 걸려서 미국식 아침식사를 매우 좋아합니다 ㅎㅎ
잼 바른 빵, 베이컨과 스크램블 에그, 시리얼, 크림 넣은 커피가 너무 좋아요♥
유리창으로 들어오는 햇빛을 받은 룸 카드가 예뻐서 찍어봤어요 ㅎㅎ
아침을 먹고 방으로 돌아왔어요
참 평화로운 일요일 아침이었어요.
체크아웃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찍은 방.
다음에 또 올 일이 있을까요-
어쨌든 안뇽! 잘 쉬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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