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곳에서 일해요

디지털노마드 싱가포르 워케이션 (2) - 가장 저렴한 PP 카드 & 택시 추천 | 레드닷 뮤지엄 | 바샤커피 후기 | 가든스바이더베이 슈퍼트리쇼

민아몬드 2022. 10. 11.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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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민아몬드입니다 XD

 

 

약 한 달 전..

싱가포르 워케이션 후기 1편을 포스팅하고 나서 빨리 2편을 써야지 써야지 하다가

더 늦으면 안 될 것 같아 이제야 부랴부랴 글을 쓰기 시작합니다😂

[원하는 곳에서 일해요] - 싱가포르 4박 6일 여행 (1) - 싱가포르를 선택한 이유, 에어프레미아 항공권, 가성비 호텔 추천, 위워크 멤버십 #디자인노마드

 

싱가포르 4박 6일 워케이션 (1) - 싱가포르를 선택한 이유, 에어프레미아 항공권, 가성비 호텔 추

안녕하세요 여러분! 민아몬드입니다 :) 저의 개인적인 근황을 전하는 건 정말 오랜만인 것 같은데요, 그동안 여러 가지 일이 있었기에 하고 싶은 말이 굉-장-히 많이 쌓여있지만! 샛길로 빠지지

minamond.tistory.com

 

지난 포스팅에서는 제가 갑자기 싱가포르에 가게 된 계기와 항공권, 호텔 등을 저렴하게 구매한 방법을 말씀드렸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래서 싱가포르에 가서 어디서 어떻게! 일을 하고 온 것인지

저의  워케이션 과정 을 짧게나마 보여드리려고 해요.

 

이번 포스팅의 목표는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ㅇr.. 나도 싱가포르 가서 일하고(?) 오고 싶다..'

라는 뽐뿌가 오게 만드는 것..! (🤣)

 

그럼 지금부터 저의  4박 6일 워케이션 을 간접 체험하러 가보시죠-!

 

 

 

▼영상으로 볼 수도 있어요!▼


8월 29일 오후 20:05

에어프레미아 타고 싱가포르 출발!

시작은 진부하지만 공항 사진으로!

 

저는 이런 로봇만 보면 이상한 측은지심이...

 

비행기 시간을 기다리면서 마티나 라운지 에서 간단한 저녁을 먹으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얼마 전에 베트남에 갔을 때 방문했던 스카이허브 라운지가 너무 별로였어서ㅠ_ㅠ

마티나 라운지는 좀 나을까 하고 가봤는데 사실 비슷비슷하더라구요.

 


+라운지 입장할 수 있는 PP카드가 아직 없으신 분들은

네이버페이체크카드 강추합니다🫶🏻

전월 실적 30만원 충족 시

월 1회 / 연 2회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혜택이 있어요-!

 

굳이 연회비 비싼 카드 발급받지 마시고, 요 아이를 알차게 이용합시다.. :)


제가 탔던 에어프레미아는 가는 편 오는 편 모두 기내식을 제공했어요.

그런데 요 기내식이.. 정말 맛있더라고요^_^

에어프레미아는 정말이지 비행시간만 빼면 갓벽합니다.

 

밤 비행기를 탔던지라 다행히 비행기 안에서 잠을 푹 자고-!

현지 시각 새벽 2시에 내렸습니다😂

저처럼 새벽에 도착하시는 분들은 호텔까지 갈 수 있는 방법이 택시뿐일 텐데요,

이때 택시는 [Tada] 를 호출하시는 게 가장 저렴할 거예요!

 


*싱가포르 택시 팁*

싱가포르에서 택시를 타는 방법은 크게

1) 현지 택시 이용

출처: 위키피디아

2) 그랩(Grab)

3) 고젝 (Gojek)

4) 타다 (Tada)

이렇게 4가지가 있어요.

 

현지 택시 같은 경우는 다들 아시다시피 직접 택시를 잡아서 타는 것인데요, 싱가포르는 택시를 잡을 수 있는 택시 스탠드가 따로 있어서 해당 위치에서만 잡을 수 있다고 해요. 저는 이번에 갔을 때 이렇게 타본 적은 없어서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ㅠ0ㅠ

 

그 외에 2) ~ 4) 번은 우리에게 친숙한 카카오 택시처럼 앱을 이용해서 택시를 호출하는 방식인데요,

그랩고젝은 동남아 지역에서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택시 호출 앱이에요.

다만 고젝은 이용하시려면 핸드폰을 현지 유심으로 변경하셔야 합니다.

타다는 아마 다들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 한국에도 있는 그 타다 맞습니다! (저도 깜짝 놀랐어요!)

 

그럼 현지 택시는 일단 논외로 치고 (..?!)

나머지 세 가지 택시 앱 중에서 어떤 게 가장 좋냐?(=택시비가 싸냐?) 라고 한다면,

 

정답은 그때그때 다르다 입니다!

 

저는 싱가포르에 가기 전에 네이버 카페에서 많은 정보를 얻었는데,

거기서 어떤 분이 택시 앱 중에서는 타다가 가장 저렴하다 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그 말을 듣고 공항에 내려서 그랩과 타다를 비교해보고 실제로 타다가 더 저렴해서 그 후 몇일간은 타다만 탔는데요,

어느 날 타다를 잡으려고 봤더니 택시비가 너무 비싼 것 같아서 혹시나 하고 그랩을 열어봤더니

이번에는 그랩이 더 저렴했던 거 있죠!

 

그래서 '아, 이게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구나' 라는 걸 알았습니다.

 

여하튼 결론은

세 가지 앱을 다 설치해보시고 가장 저렴한 것으로 골라서 타면 된다!

입니다^_^


자, 그렇게 저렴하고 친절한 타다 택시를 타고

Hotel Traveltine 에 도착했습니다.

 

이 호텔은 제가 지난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던 <가성비 갑> 호텔인데요,

중심 지역(마리나베이샌즈 쪽) 과는 다소 거리가 있지만, 그걸 감안하고서라도 가격 대비 룸 컨디션이 정말 좋아서 추천드리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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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조식은 비추입니다^^!!


8월 30일 싱가포르 대충 관광 시작!

저는 여행에 있어서는 극 P 성향이기 때문에

이번 여행도 위워크 예약 말고는 거의 아무런 계획을 세우지 않고😂 갔답니다.

여행 내내 전날 저녁 또는 매일 아침 그때그때 갈 곳을 정했어요 헤헤.

다음 날 아침 호텔 근처 산책하다가 제가 좋아하는 신나리셔쓰가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

 

산책하다가 눈에 보이는 스타벅스에 들어갔는데 싱가포르 MD 상품들이 많더라고요.

스벅 굿즈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희소식(?)

저는 이런 거 모으지 않아서 패스했습니다-!

 

싱가포르 스벅에는 특별한 메뉴가 있을까 하고 메뉴판을 정독했는데 한국이랑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ㅠ_ㅠ

그래서 그냥 아/아 주문!

 

싱가포르 날씨는 엄청 덥진 않은데 은근히 습해서 조금만 걸으면 땀이 많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반팔 반바지 차림이 가장 좋을 것 같은..

 

오전에 호텔에서 잠시 업무를 보았읍니다..

 


첫 번째 방문지: 야쿤 카야 토스트

싱가포르에서의 첫 목적지는 바로바로

야쿤 카야 토스트 !!!!

(빵순이 소리질러~~!!)

 

과장 조금 보태서 제가 이번 싱가포르 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코스입니다😂

이 야쿤 카야 토스트는 한국에서도 많이 판매되고 있는 <카야 토스트> 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데요,

유명하니까 웨이팅 긴 거 아냐..🤔 라는 걱정은 전혀 하지 않으셔도 되는 게

워낙에 지점이 많습니다!

이게 다 야쿤 카야 토스트 입니다..

 

제가 갔던 지점은 Hotel Traveltine 에서 걸어서 7분 정도 떨어진 곳이었어요.

본점은 따로 있겠지만, 굳이 본점에 가지 않아도 된다 라고 하시는 분들은 가까이 있는 아무 지점으로나 가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사실 뭘 주문했는지는 기억이 안ㄴ....

아마 가장 첫 번째에 쓰여있던 메뉴였던 것 같아요!!

 

그리고 맛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제가 기대를 너어어어무 많이 하고 와서 그런지

막 입에서 쌍투스 울리는(??!) 그런 맛은 아니었어요.

그렇지만 이상하게 계속 생각나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그러나 두 번 먹진 않았어요 ㅎㅁㅎ)

 

배를 채웠으니 지하철을 타고 본격적으로 떠납니다.


두 번째 방문지: 레드닷 디자인 뮤지엄

저의 첫 목적지는 <레드닷 디자인 뮤지엄> !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작품들이 모여있다고 해서 꼭 가봐야지 했던 곳이에요.

 

입장권은 종이가 아니라 재사용할 수 있는 카드 형태로 주더라고요.

um.. 사실.. 딱히 볼 건 없습니다...

일단 규모 자체도 정말 작고.. 뭐 그래요..^^

구글 리뷰에도 굳이 갈 필요 없다고 누군가가 남겼는데.. 구글 리뷰 신뢰도가 올라갔던 시간

 

사실 1층 로비에 있는 뮤지엄 샵 구경이 훨씬 재미있었어요ㅎㅁㅎ

위의 비닐 화분을 어머니가 좋아하실 것 같아서 한 세트 사갔습니다!

 

그리고 프라이탁 제품이 정말 많았어요!

 


세 번째 방문지: 마리나베이샌즈 몰

레드닷 뮤지엄에서 나와서 간 곳은

근처에 있는 마리나베이샌즈몰 이에요!

 

마리나베이샌즈몰은 어마어마한 규모로 명성이 자자하지요-

그런데 사실 입점해있는 매장들이 명품 브랜드 위주라, 제가 살만한 건 거의 없었어유😂

 

유명한 차(Tea) 브랜드  TWG 매장 에 갔는데

점원들의 영업이 너무 심해서 대충 둘러보고 금방 나왔어요 ㅠ_ㅠ

 

싱가포르의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바샤커피! 

매장이 이 마리나베이샌즈와 오차드거리 딱 두 군데에만 있다고 하더라고요.

 

커피 패키지가 화려해서 그런지, 매장 내부가 굉장히 화려한데 그 모습이 카메라에 잘 담기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바샤 커피만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는 나중에 꼭 직접 가서 느껴보세요!

 

커피를 주문하면 이런 예쁜 종이 케이스에 영수증을 담아줘요!

이건 버리기 아까워서 여행 기념품으로 보관 중입니다 ㅎㅎ

그리고 뒤에 보시는 것처럼 빵도 함께 파는데, 이 마리나베이샌즈몰 매장에는 앉아서 먹을 자리가 없어서 그냥 커피만 주문했어요.

 

그런데 말입니다..

커피를 주문하면 컵만 주는 게 아니라 이렇게 정성스러운 종이 플레이트에 크림과 함께 담아주더라고요.

그런데 이게.. 정말 좋긴 한데 문제는 아까 말했듯이 마리나베이샌즈몰에는 앉아서 마실 곳이 없습니다ㅠㅠ

그래서 결국 매장 앞에 어정쩡한 자세로 서서 마셨어요ㅋㅋㅋㅋㅋ 세상 불편..

 

마리나베이샌즈 몰 내부는 베네치아 느낌으로 정말 잘 꾸며놨더라구요.

예전에 라스베가스에서 갔던 베네치아 호텔과 굉장히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누가 누굴 벤치마킹한 것일까..)

 


네 번째 방문지: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슈퍼트리 쇼

마리나 베이 샌즈 몰을 돌고 나니 점점 체력에 한계가 느껴져서..

호텔에서 잠시 쉬다가! 싱가포르에 출장 와있던 친구를 만나서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슈퍼트리 쇼를 보러 갔어요!

 

가든스 바이 더 베이는 실내 식물원으로, 싱가포르의 필수 관광지 중 하나예요!

(하지만 저는 안 들어가 봤다는 것이 함정..)

 

식물원에 입장하려면 입장권을 사야 하지만,

그 앞에 있는 이런 인공 나무 조형물에서 펼쳐지는 슈퍼트리쇼 는 입장권 없이도 무료로 볼 수 있답니다 :-)

 

슈퍼트리쇼는

매일 저녁 7:45 와 8:45

2차례 진행됩니다.

 

쇼가 시작되면 음악에 맞춰서 트리의 불빛이 춤을 추듯이 움직이는데(설명력 무엇..)

와.. 이게 정말 장관이에요.

+ 음악은 그날그날 랜덤으로 바뀐다고 해요!

트리의 키가 크다 보니까 아예 바닥에 누워서 보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저도 다음에 갈 일이 있다면 돗자리를 챙겨 가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에 묵으면 객실에서 슈퍼트리 쇼를 볼 수도 있겠군요..🥹

 

 

그리고 이 날은.. 친구와 함께 마리나베이샌즈의 카지노에 갔다가 귀가했읍니다..^^

(사실 보기보다 카지노를 좋아하는 편)


이렇게 싱가포르에서의 첫날은, 워케이션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일은 거의 하지 않고😂 관광만 하면서 보냈는데요,

싱가포르는 관광할 거리가 그다-지 많지 않아서 급하게 돌아다니지 않아도 충분히 여유롭게 즐길 수 있더라고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는 본격적으로 일과 관광을 함께 한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

 

다음에 다시 만나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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