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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와 나 17

퇴사를 고민하는 밤, 털어놓는 나의 실패담

안녕하세요, 아몬드입니다😀 얼마 전부터 온도가 부쩍 내려가는 바람에, 캐리어에 넣어놨던 겨울옷들을 꺼내서 세탁기를 쉴 틈 없이 돌리고 있어요. 저는 여름파긴 하지만, 좋아하는 겨울 냄새를 맡을 수 있어서 밖에 나갈 때마다 괜히 설레기도 해요. 얼마 전에는 업무차 회사가 이사하기 전에 있던 동네에 다녀왔어요. 제가 사회인이 되어서 처음 출근했던 회사 건물과, 매일같이 지나다니던 길을 보니 기분이 묘해지더라구요. 그런데 제 기분을 더 이상하게 만든 건, 이 동네는 변한 것 없이 그대로인데, 그 사이에 저는 너무 많이 변했다는 사실이었어요. 그땐 회사에서 열심히 일해서 인정받아야겠다는 생각뿐이었는데, 지금은 어떻게든 일을 안 하려고 노력하고 있거든요😂 돌아보니 그래요. 제가 운이 없었던 건지, 아니면 제 그릇..

아몬드와 나 2020.10.19

퇴사를 고민중인 당신이 꼭 읽어야 할 책: 서울의 3년 이하 퇴사자의 가게들

안녕하세요, 아몬드입니다! 약 한 달쯤 전에, 독립서점을 열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책을 포스팅에서 소개한 적이 있어요. 독립 서점을 열고 싶은 당신이 꼭 읽어야 할 책: 서울의 3년 이하의 서점들 독립 서점을 열고 싶은 당신이 꼭 읽어야 할 책: 서울의 3년 이하의 서점들 안녕하세요, 아몬드입니다 😀 얼마 전부터 '퇴사 후 뭐하지?'하는 고민을 본격적으로 하기 시작했어요. 직장인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한번 마음이 뜨니 회사 일이 점점 손에 안 잡히더라구요.. minamond.tistory.com 「서울의 3년 이하의 서점들:솔직히 정말 책이 팔릴 거라 생각했나?」라는 다소 도발적인 제목의 책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었던 이유는 제가 독립서점을 열고 싶었기 때문인데요, 꾸밈없는 현실적인 독립서점 운..

아몬드와 나 2020.10.02

내가 여러가지 일을 할 수 있는 방법 - 직접 만든 아이패드 굿노트 플래너 활용하기

안녕하세요, 아몬드입니다아😄 벌써 제가 티스토리에서 블로그를 시작한 지도 어느새 5달이 지나고 있어요! 어느 날 카페에서 문득 '블로그를 한번 제대로 해볼까?' 하고서 글을 몇 개 쓰기 시작한 게, 지금까지 왔네요 (감격) 제가 무언가 한 가지를 이렇게 꾸준히 한 건 손에 꼽는 일이에요! 아무래도 이렇게 글을 쓰는 게 제 적성에 잘 맞나 봐요😊 그동안 제가 뭘 잘하고 뭘 좋아하는지 찾기 위해서 정말 부단히 노력했었는데.. 역시 뭐든 지 해봐야 아는 것 같습니다. 저는 파워 블로거라거나 그런 건 아니지만, 블로그에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내, 외부적으로 많은 변화가 생겼어요. 블로그에 쓴 글을 바탕으로 전자책을 써서 판매하고 있고, 다음 애드핏과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넣어서 소소한 부수입도 얻고 있습니다😀 ..

아몬드와 나 2020.09.28

독립 서점을 열고 싶은 당신이 꼭 읽어야 할 책: 서울의 3년 이하의 서점들

안녕하세요, 아몬드입니다 😀 얼마 전부터 '퇴사 후 뭐하지?'하는 고민을 본격적으로 하기 시작했어요. 직장인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한번 마음이 뜨니 회사 일이 점점 손에 안 잡히더라구요.. '내가 월급을 위해 나의 귀한 스물아홉살을 낭비해야 하나..' 싶다가도, '그래도 다달이 들어오는 월급은 소중해!' 하는 생각이 왔다갔다 하는 요즘입니다..😅 그런 고민을 하다가 문득, 나도 독립 서점을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것들로 꾸민 공간에서, 주도적으로 제 일을 하는 상상만으로도 너무 행복해지더라구요. 서점에 프린트기도 갖다놓고 손님들이 그린 그림을 가져오면 엽서나 스티커로 뽑아주기도 하면 얼마나 좋을까 하면서 한참을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쳤는데요, 하지만 현실이 그리 녹록치 않다는 것을..

아몬드와 나 2020.08.23

ETSY 판매 가이드북 전자책을 출간했어요! #전자책 플랫폼 소개 #준비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아몬드입니다😀 Etsy에서 디자인 판매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가이드북을 쓰기 시작한 지 한 달 반 정도만에 드디어, 저의 첫 전자책을 완성했습니다! (박수 주세요! 짝짝짝 👏 ) 사실 집중해서 했으면 한 달도 안 걸려서 끝낼 수 있었을 것 같은데, 회사일과 병행하려고 하니 잘 안되더라구요😂 아마 직장인들은 공감하실 것 같아요. 아침에 출근하기 전 한 다짐을 퇴근 후까지 유지하기가 힘들다는 것을요.. 어쨌든! 중간에 포기하지 않은 덕분에 결국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리 PDF 전자책이라지만, 그래도 '책'인데 목차부터 시작하는 것은 좀 아닌 것 같아 직접 표지도 만들어봤습니다. 전자책 표지를 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은 다음 포스팅에서 알려드릴게요! 표지를 만들 때 디자인만 해서 되는 것이 ..

아몬드와 나 2020.08.15

요즘 이렇게 살고 있어요 - #목표체크 #네이버카페 #전자책 #타투스티커 #베이킹 #인스타아이디공유

안녕하세요 아몬드입니다!😀 패기 넘치게 저의 목표를 블로그에 공유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주 하고도 하루가 지났네요. 요즘 정신없이 지내서 그런 지 시간이 참 빨리 가는 것 같아요. 2020/06/29 - [아몬드와 나] - 주체적인 삶을 위한 나만의 인생 설계하기 - 아몬드의 목표 공유 주체적인 삶을 위한 나만의 인생 설계하기 - 아몬드의 목표 공유 내가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제가 올해 초에 세운 목표는 20대 CEO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올 상반기 정부에서 지원하는 스타트업 사업 공모에 두 차� minamond.tistory.com 오늘은 그 이후에 제가 어떻게 살았고, 어떤 것들을 해왔는지 중간 점검차 근황 토크를 해보려고 해요👏 그럼 먼저 목..

아몬드와 나 2020.07.15

나는 누구일까? - 아몬드의 자기 소개

아몬드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D 오늘은 블로그 주인인 제 소개를 해보려고 합니다! 자기소개를 쓰기 전에 제가 어떤 사람인지를 정의해보려고 한참 생각했는데요, 아무래도 저를 꾸며주는 수식어가 깔끔하게 떨어지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저를 나타낼 수 있는 가장 큰 특징 3가지를 잡아서 설명해볼게요. 1)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는 4년 차 퇴사 준비생 남녀 비율 8:2를 자랑하는 공대 졸업 후, 비슷한 성비를 가진 한 중견기업에 입사한 지 어느덧 3년 하고도 절반이 지났네요. 멋모르는 취준생 시절 '상품 기획'이라는 직무명이 주는 느낌, - 뭐랄까, 왠지 모르게 있어 보이는 그런 느낌 있잖아요, - 그런 것에 이끌려 입사를 결정했어요. 이후 이상과 현실 사이의 괴리로 괴로워하며 (진지하게) 퇴사를 결심한 게 어..

아몬드와 나 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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