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아몬드입니다😀
저는 처음에 엣시에 입문할 때에 퇴근 후 취미로 그린 그림들을 판매하는 것으로 시작했어요.
주로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를 이용해서 그린 그림이었는데요,
그 당시엔 배운 게 일러스트레이터밖에 없었기 때문에..😂
항상 열심히 와콤 타블렛을 노트북에 연결해서 그렸던 기억이 나는군뇨,, (아련..)
요즘도 일러스트레이터를 쓰긴 하지만, 일러 외에도 아이패드를 구입한 후에는 프로크리에이트나 어피니티로도 많이 작업을 해요.
그리고! 많이 쓰는 게 한 가지 더 있습니다!
네, 바로 캔바입니다 😀
지금은 캔바를 이용해서 디지털 파일을 만드는 강의를 하지만,
사실 처음 제가 캔바를 사용하기 시작한 이유는
엣시 샵의 로고와 배너를 한번 쉽게 만들어보기 위함이었어요 😂😂
캔바는 제가 미국에 있을 때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
그땐 지금보다 기능이 많이 부족하긴 했지만
'간단히 디자인을 하기에 좋은 툴' 정도로 기억하고 있었거든요.
그 기억을 가지고 다시 캔바를 찾았는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툴 이라기엔 생각보다 너무나 고퀄이더라구요..🤭
그래서 이것저것 만들어보다가 문득,
'이걸로 판매할 디지털 파일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고
역시나 가능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아몬드와 함께
캔바로 만들 수 있는 판매용 디지털 파일 아이디어 5가지를 하나씩 알아보시죠!
고고싱!
*본 포스팅의 내용은 유튜브 영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1 PRINTABLE WALL ART (그림 파일)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엣시 디지털 파일의 베스트 셀링 아이템!!
바로, 그림 파일입니다 :)
영어로는 Printable art 또는 Printable wall art 라고 하지요.
물론 이런 그림 파일들은 셀러가 직접 그렸거나,
포토샵 또는 일러스트레이터에서 작업한 것들이 대부분일 거예요.
그렇지만, 그림/디자인 실력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창의력만 풍부하다면!
캔바에서도 이러한 그림 파일을 만들어서 판매할 수 있습니다 :)
*그림 파일은 고객이 출력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판매할 때에는 출력에 적합한 이미지 사양을 꼭 맞추어주어야 합니다!
#2 PRINTABLE CARD (카드/엽서 템플릿)
모두들 캔바에서 만들어보시고
"제가 이걸 만들 수 있을지 몰랐어요!!🤩"
라며 감탄을 금치 않았던 그 아이템..
바로, 카드(엽서) 템플릿입니다!
이 카드 템플릿도 엣시에서 정-말- 인기가 많은 아이템이에요.
사실, 저희 한국사람들 입장에서는 그냥 집 앞 문구점 가서 엽서를 하나 사 오고 말겠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미국은 땅이 넓어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DIY에 진심이라서 그런 것인지..
이렇게 카드나 엽서도 도안을 구입해서 직접 프린트하여 사용한답니다😀
캔바에서는 미리 대중적인 카드 크기에 맞는 템플릿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제작하기가 정말 편리하답니다 :)
#3 EDITABLE TEMPLATE (고객이 수정할 수 있는 템플릿)
모든 사람들은 자기 자신만이 가질 수 있는, 특별하고 의미 있는 아이템을 좋아합니다.
(각인 서비스가 인기 있는 이유가 이런 것이겠지요😊)
그래서 같은 상품이라도 personlization(개인 맞춤) 옵션을 제공하면 더 반응이 좋은데요!
이때에는 셀러가 직접 고객의 요구사항을 받아서 상품을 제작해줄 수도 있지만,
디자인의 기본 틀을 만들어둔 다음에, 고객에게 원하는 부분을 수정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수도 있습니다.
말만 들으면 정말 복잡해 보이죠?@_@
그! 러! 나!
이 또한 캔바를 이용하면 너무나 간단하게 할 수 있습니다!
캔바의 [Share] 기능을 이용하여 디자인 파일의 링크를 고객에게 공유해주기만 하면 되거든요!
다만, 이런 공유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캔바 유료 버전인 캔바 Pro를 이용해야 해요ㅠ0ㅠ
무료 버전에서는 다른 사람에게 공유해주는 것 자체는 가능하지만,
공유받은 사람이 디자인을 수정하면 원본 파일도 함께 수정이 됩니다.
캔바 Pro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참고해주세요❣️
#4 Planner Template (고객이 수정할 수 있는 템플릿)
다들 올해에도 다이어리 사셨나요?
저는 새해 첫날 집 근처 교보문고에 얼른 가서 사왔답니다!
교보문고 다이어리 코너에 가니 저처럼 신년맞이 다이어리 쇼핑을 나오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다이어리는 일정을 세우고 하루를 계획하는 용도뿐만 아니라,
예쁘게 꾸미는 맛도 있어서 많은 분들이 '다꾸' 라는 취미를 가지고 계시지요🙂
그런데 이렇게 다이어리에 진심인 것..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의 공통점입니다🤭
그리고 이쯤 되면 예상하셨겠지만,
실물 다이어리를 사지 않고, 다이어리 속지 템플릿 파일을 구입한 다음 직접 프린트해서 쓰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한국어로는 다이어리 속지라고 하지만
영어로는 Planner Template 또는 Printable Planner와 같은 단어를 사용하는데요,
이 아이들도 캔바를 이용하면 손쉽게 만들 수 있다는 놀라운 사실😎
이쯤 되면 대체 캔바로 만들 수 있는 디자인의 한계는 어디인가 라는 생각과 함께
매일 아침 캔바 본사가 있는 호주 방향으로 큰절이라도 올려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농담..)
#5 Social Media Template (소셜 미디어 템플릿)
캔바로 만들 수 있는 디지털 파일 아이디어!
마지막 다섯 번째는 바로, 소셜 미디어 템플릿입니다.
(참고로, 한국에서는 SNS라고 하지만 영어로는 Social Media라고 하는 것이 맞는 표현입니다)
이러한 소셜 미디어 템플릿은,
주로 시각적으로 보이는 부분이 중요한 인스타그램 에서 많이 사용되는데요,
물론 센스 있는 분들은 스스로 계정의 피드를 일관적이고 예쁘게 만들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많지요ㅠ0ㅠ..
만약 취미로 운영하는 개인 계정이라면 템플릿을 구입할 필요까지는 없을 수도 있지만
자신의 샵이나 브랜드를 홍보하는 계정이라면, 이런 이미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어줄 수 있는 템플릿을 구입하여 사용한답니다 :)
그런데 이런 템플릿은 고객이 자신의 계정에 맞게 직접 수정해서 사용해야 하지요!
따라서 캔바에서 작업을 하고 난 뒤, 위에서 말씀드린 [Share] 기능을 통해 고객들이 디자인 파일을 수정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캔바로 만들 수 있는 디지털 파일 아이디어 5가지를 소개해드렸습니다😊
다른 디자인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캔바도 계속해서 기능을 업데이트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활용 범위가 더 늘어날 거라고 기대하고 있어요 :)
누구나 원하는 디자인을 만들 수 있도록!
저도 함께 노력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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